서울디지털재단, ‘제7회 과학창의페스티벌’ 참여...AI 강연·로봇 인기

서울디지털재단 부스에서 로봇 체험하는 학생들
서울디지털재단 부스에서 로봇 체험하는 학생들

서울디지털재단이 15일 마포구청에서 개최된 ‘제7회 과학창의페스티벌’에 참여해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와 강연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핼사는 ‘청소년이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그린테크, 휴먼테크, 퓨처테크 총 3가지 테마의 체험부스와 강연이 준비됐다. 마포구민, 청소년, 교사 등 시민 1300여명의 적극적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의 삶과 공존하는 인공지능(AI)-서울시 안전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사례(서울디지털재단 고설태 선임) △‘리쿠’와 함께하는 로봇활용 교육-디지털 격차해소를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서울디지털재단 김진영 선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같은날 서울디지털재단은 마포구청 광장에서 휴머노이드 소셜로봇 리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유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약 850명의 서울 시민이 부스에 방문해 로봇과 대화하며 작동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 서비스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단은 자치구와 협업해 시민에게 친근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