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청년도약계좌 출시일에 맞춰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5년간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핀다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는 사용자의 나이와 개인가구 소득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 자격 적합 여부를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고, 은행별 우대금리를 비교해 만기 시 총 이자와 함께 수령하는 금액까지 계산해주는 서비스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는 사용자는 생년월일, 병역 이행 기간(병역 이행 시), 개인소득 및 가구소득 정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여부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는 이렇게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총급여 기준(총급여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 미지급)에 따른 정부 기여금 적용 여부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자신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사용자는 희망하는 월 납입금을 입력하고 은행별로 기본·우대금리를 비교해보면서 만기 시 수령하는 총 금액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이후 상품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는 ‘가입 가능 은행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한 11개 은행 비대면으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현금흐름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최신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가입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고객에게 발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한지, 어떤 은행에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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