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지역소주 ‘이제우린’의 보조상표 후원식을 개최했다.
맥키스컴퍼니는 6월 중순부터 이제우린 20만병에 고용보험료 지원 내용 문구를 삽입해 유통하고 있다. 대전·충청권역 소상공인에게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가입을 안내, 폐업시 실업급여를 통해 생활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진공은 2018년부터 사업주도 임금근로자와 같이 실업급여·직업능력개발지원 혜택을 받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최대 5년 동안 월 보험료의 20~50%를 지원하고 있다. 소진공은 올해 지원 대상은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 2만5000여명에서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편입 촉진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올해 2만5000여명에게 지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지원시책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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