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인식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일리아스AI(대표 고범석)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엑셀러레이터(AC)로 에스아이디파트너스와 매칭됐다고 16일 밝혔다.
일리아스AI는 디지털 후각 데이터 생성 기술과 후각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 등 국내 반입 금지나 폭발물 등의 물질을 식별하는 후각 AI 기반 위험·위해 물질 식별 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후각 데이터셋을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사업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 선정으로 기업 비즈니스 고도화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지원을 받게됐다.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은 1단계에서 전담 액셀러레이터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별 역량 진단, 성장목표 설정 및 스케일업을 위한 멘토링, 교육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액셀러레이터별 수시 데모데이 및 통합·파이널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사업성과 보고, 기업 간 네트워킹, 스케일업 세미나, IR피칭을 통한 우수기업 선정 및 표창 등이 이뤄진다. 3단계에서는 사무공간 지원, 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 사업 우선지원, AC별 우수기업 최대 2개사(총 1억원)의 투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범석 대표는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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