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는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공유오피스’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공유오피스는 전국 유망한 의료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유치해 원내 우수 연구자들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학준 대표는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업과의 협력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야 홍릉강소특구 내 의료기술 사업화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메디사이언스파크가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는 20개 자회사를 뒀다. 전체 기업의 기업가치는 약 3900억원에 달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