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임직원 70여 명과 한강 공원 일대에서 2시간 동안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노(NO) 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장갑, 집게, 쓰레기 봉투 등 정화 도구를 직접 준비하고, 개인 텀블러로 식수를 해결했다.
박재인 필립스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한강을 만들고, 환경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