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스마트올 백과’에 근현대사 콘텐츠 오픈

근현대사 콘텐츠 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에 참여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사진 왼쪽)와 박원연 KDMT 대표(오른쪽)
근현대사 콘텐츠 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에 참여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사진 왼쪽)와 박원연 KDMT 대표(오른쪽)

웅진씽크빅이 자사 전과목 AI 학습플랫폼 ‘웅진스마트올’ 내 ‘스마트올 백과’에 근현대사 콘텐츠를 탑재한 ‘역사탐방정보 사전’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규 서비스는 탐방 전문가인 박원연 KDMT 대표로부터 제공받은 역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박 대표는 13년 이상 국내외 유적을 탐사하며 발굴한 근현대사 관련 사진 13만장과 1만여곳의 사적지 정보를 웅진씽크빅에 기증했다.

역사탐방정보 사전은 아이들이 숙제와 같은 교과 학습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형태·주제별 검색이 가능해 각 유적에 대한 필요한 정보와 이미지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삼일절, 광복절, 국군의 날 등 주요 법정기념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사전 내 역사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체험·답사 등 교육활동 보조재로 활용에도 용이하다.

웅진씽크빅은 역사탐방정보 사전 오픈을 맞아 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준 박원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 대표와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근현대사 콘텐츠 기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치러졌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귀중한 교육 콘텐츠를 기증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보다 실증적인 역사 학습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다채로운 교육 자료들을 토대로 보다 유익하고 풍성한 백과사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