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포인트원(대표 이현준)은 지난 15일 과기부 주최로 열린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포인트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기술을 토대로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븐포인트원이 개발한 AI 기반 치매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 ’알츠윈’은 어르신들에게 AI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인지 건강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경기도 여러 치매안심센터와 공동 사업을 추진해 치매 고위험군 172명을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에 연결했다.
가상현실(VR) 솔루션 ‘센텐츠’는 고령층 인지건강과 우울감을 개선한다. 기억회상 요법을 VR에 활용했으며 가정과 스마트 경로당 등 집합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현준 세븐포인트원 대표는 “앞으로도 고령층의 인지건강 관리를 위해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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