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청년이사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청년이사회와 업무 혁신·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 청년이사회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공기관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 관련 정책 우수사례, 조직문화 개선·업무혁신 사례, 청년이사회 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한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체다. 청년세대 아이디어 소통 창구 겸 조직문화 전파자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청년이사회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국 지역에서 15명의 청년이사가 참석해 지역별 직원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직장 만족도 증진방안을 건의하는 등 청년이사회 역할을 지속 수행하기로 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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