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펫닥터 출시 한 달 만에 참여율 2.5배 증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고객이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고객이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다.

쿠팡은 지난 5월 선보인 비대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로켓펫닥터’ 참여율이 한 달 만에 2.5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켓펫닥터는 비용과 거리에 따른 제약으로 동물 병원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현재 유한양행, 힐스사이언스다이어트, 세니메드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열린 ‘궁디팡팡 캣페스타’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로켓펫닥터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펫 박람회다. 현장에서 쿠팡은 로켓펫닥터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고객 참여를 돕는 등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쿠팡 펫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더욱 많은 고객이 로켓펫닥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