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9일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일반산업단지 사업 현장을 각각 시찰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기업 애로와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관할 자생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추광엽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수석부회장 및 대구 지역 5개 미니클러스터(MC) 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대구국가산단 입주기업인 대동모빌리티와 성서일반산단 입주기업 덕산코트랜을 방문해 현장애로를 들었다. 이후 하절기 전력 수급 대응 상태를 점검하고, 한전 서구지변전소를 방문했다.
업무보고에는 이 이사장과 김종운 대구지역본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대구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국가산단을 비롯한 산단을 디지털·저탄소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지역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여러 지원기관과 기업이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