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23일에는 한국철도공사 1층 로비에서 기관 임직원 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방법과 사용 후 혜택 홍보에 나선다. 현장 홍보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카드·계좌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현장 홍보 활동은 정부 부처와 유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내외 경기 악화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하계 여름휴가 기간을 고려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홍보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현장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구매 전 10% 할인,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실적 반영 등 혜택을 가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