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년 연속청년친화헌정대상‘종합대상’쾌거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는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매년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며, 광명시는 올해 ‘종합대상’ 수상으로 5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광명시는 △기초자치단체 최다 규모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등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숙의 예산 50억원 등 청년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정책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을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1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항상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했기에 5년 연속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시선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광명시가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