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자신문, 한국도로협회, 코엑스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2023 스마트모빌리티물류 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로 및 교통, 물류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서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 산업의 미래를 그리다(Smart Mobility: Shaping The Future Of Logistics)’를 주제로 진행된다. 50개 기관이 참여해 15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정부 주최 ‘2023 무인 이동체산업 엑스포’도 동시에 열린다.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지능형교통체계(ITS) 등 도로 및 교통, 물류 분야의 혁신 기술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인다.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및 기술세미나도 마련됐다. 스마트모빌리티를 정의하고 교통안전 과제, 모빌리티서비스( MaaS) 발전방향 등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물류 혁신 정책 발표도 준비됐다.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고 산업 간 융복합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연관 산업의 소통과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국민께 더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로교통 및 물류 분야의 혁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