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중앙대와 보안학과 신설…“보안 인재 키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가 DX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가 DX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가 중앙대와 보안 인재를 육성한다.

LG CNS와 중앙대는 보안대학원에 ‘보안학과(가칭)’를 신설한다. LG CNS 직원 대상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보안학과 커리큘럼은 중앙대 보안대학원 산업융합보안학과·산업보안정책학과, 소프트웨어(SW)대학 인공지능(AI)학과 교수진과 올 초 새롭게 신설된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보안과 스마트홈·TV, 자동차 등 사물인터넷(IoT) 보안 영역 내 연구·전문위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 시작하는 이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에겐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LG CNS는 향후 보안 맞춤형 인재를 선제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추진도 검토한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