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스윗미저리-불면증, 15년 첫 감성은 그리움’…정규3집 수록곡 프리뷰 공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가 상반된 그리움과 함께, 정규8집의 흔적들을 조금씩 선보이기 시작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샤이니(SHINee) 정규 8집 ‘HARD’(하드) 수록곡 ‘Sweet Misery’(스위트 미저리), ‘불면증 (Insomnia)’ 등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프리뷰에 따르면 수록곡 ‘Sweet Misery’, ‘불면증’ 등 두 곡은 사랑 이후의 이별, 그리움을 상반된 분위기로 표현한 곡들이다.

신곡 ‘Sweet Misery’(스위트 미저리)는 시그니처 신스 도입부와 함께 촘촘이 올려지는 트랙사운드를 배경으로 이별 후 행복했던 추억과 그리움을 표현하는 샤이니 특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일렉팝곡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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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면증 (Insomnia)’은 그루비한 기타 리프, 피아노 연주와 다양한 보컬 이펙팅이 조화를 이룬 미드템포의 R&B 힙합 곡으로, 이별 후 겪는 감정을 불면증이라는 직관적인 소재로 풀어낸 가사에 멤버들의 섬세한 가창이 더해져 한층 더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이러한 곡의 분위기는 미로 속을 헤치고 만난 멤버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을 묘사한 무드샘플러와 함께, 정규8집의 서막을 상징하는 정서들을 짐작케 한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3~25일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개최와 함께, 26일 정규 8집 ‘HARD’를 발매하며 15주년 행보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