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호국보훈 달을 맞아 올해 세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문윤식, 노대균씨를 공동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나눔인상’은 2021년부터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두 수상자는 참전용사와 군인이다. 문씨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11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노씨는 현재 육군 2기갑여단 설악대대에서 근무 중인 직업군인이다.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 지역과 나이, 활동영역을 막론하고 나눔을 실천해온 다양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나눔인상을 시상할 계획”이라며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희망나눔인상 후보자의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 받는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