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의류 건조와 자외선 살균 기능을 더한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제품 내부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을 막아주는 내부 건조 기능과 열교환기 UV-C LED 살균 기능을 장착했다. 제품 상단에는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LED 표시창을 적용해 건조, 쾌적, 습함 등 습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30%에서 80%까지 5% 단위로 습도 조절도 가능하다.
용량은 18L와 20L,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구성했다. 실내 습도 파악 후 설정 습도에 맞춘 자동 제습 모드로 가동된다. 4L 대용량 물통은 한 손으로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손잡이 일체형 구조를 택했다. 바람 날개가 상하 자동으로 움직이는 오토스윙, 24시간 타이머, 오작동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 등 부가 기능을 갖췄다.
캐리어 제습기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스토어 ‘캐리어몰’과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