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 오봉옥 학과장(좌)과 웹툰 제작·공유 플랫폼 ‘투닛’ 김정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0/news-p.v1.20230620.d898cc00fc7545cea658d0826b894020_P2.jpg)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최근 웹툰 제작·공유 플랫폼 ‘투닛’과 최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 초 출범한 ‘투닛(TOONIT)’은 그림을 배워 본 적 없는 일반인들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만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웹툰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웹툰 제작·공유 플랫폼 사이트이다.
협약 체결 후 지난 19일에는 협력 관계 증진의 일환으로 ‘투닛’의 김정대 대표가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와 웹툰웹소설전공 재학생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오봉옥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만화적 상상력이 문학에 영향을 주고, 문학적 상상력이 다시 만화의 질을 높이는 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는 순수 문학에서부터 장르문학, 방송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 문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웹툰웹소설전공은 창작실제 중심의 수업으로 각각의 학생 기량을 끌어올린 후 다수의 재학생들을 유수의 매체에 연재할 수 있도록 연결,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신설됐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3일까지 문예창작학과, 웹툰웹소설전공 포함 34개 학과·전공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