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화순읍 소재 LFF(엘에프에프, 대표 김희경)는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아열대 대처형 유기농업 자재 전문기업이다. 지구온난화 진행에 따른 농업 등 관련 산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될 것을 사전에 예측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분야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화학비료류오 합성 농약류 저감형 공시 유기농업 자재 제품류를 출시했다.
LFF가 보유한 핵심기술은 무기이온을 유기물질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물질로 만드는 독보적인 ‘유기태화 기술’(Organo material Product)이다. 유기태화 기술을 기반으로 토양개량형, 작물생육형, 병해충 및 바이러스 기피형 등 농작물의 뿌리에서부터 과실까지를 책임지는 유기비료류와 유기농약류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유기농자재류는 고온기 내병성 탑재형, 작물 생장억제와 증대 조절기술(일반형/억제형/고온기형) 탑재형, 농가수익 저해요인인 도장(추대) 억제, 관련 고품질 및 생산기간 증가기술 탑재형, 토양 및 지상부 곰팡이병 등 병해류 생장 기피 기능 탑재형, 해충류 기피 효능 탑재형, 바이러스류 감염기피 효능 탑재형 등이 효능을 갖고 있다.
바이러스와 곰팡이 동시 방제와 바이러스 방제 보조 영양제, 해충류 기피제, 아일대형 영양제, 유기제초제 등도 출시했다.
LFF는 신기후체계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농업현장 요구성에 충족하는 농업기후변화 대응기술개발(유기태화기술탑재형) 결과인 아열대기후극복형 유기농업제품류의 현장적용을 위한 아열대극복형 현장재배가이드북을 출시했다.
현장재배가이드북은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 방제(세계 최초) △고온기 침수피해작물급속 회복(작물바이러스 및 병해 방제효능 탑재, 세계 최초) △염류집적피해 극복 및 토양급속개량(작물바이러스 및 병해 기본 방제효능 탑재, 세계 최초)을 유효효능으로 하는 현장편리성을 국내·외 농가에 제공하기 위해 발간했다.
김희경 대표는 “아열대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기후인자변화 기인성 피해와 연계되는 작물생리학적 변화, 토양 및 작물병리학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국내·외 농업생산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농가 고민해결과 국내·외 연구자의 기후변화대응형 농업기술개발 및 제품화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