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우현진의 여희다움, 튀지 않을 연기력 덕분에 여희가 되지 않았을까?” 배우 우현진이 데뷔작 ‘구미호뎐1938’ 속 여희를 향한 동질감어린 애정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우현진이 대선배 김범과의 로맨스연기에 얽힌 노력과 현장분위기들을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을 마무리한 우현진과 만났다.
우현진은 공식데뷔작인 ‘구미호뎐1938’에서 서브여주 급의 반쪽인어 ‘장여희’로 활약했다. 이랑(김범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 본능과 함께 본연의 생기발랄함을 표현한 우현진 표 여희는 당대를 넘어 현실적인 MZ세대로서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우현진은 여희로 발탁된 이유를 추측하는 질문에서 “지금의 저와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인 것 같다. ENFP 일상과 꼼꼼한 연기애정을 지닌 외유내강 면모가 저와 여희가 닮았다.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시고 모나지 않은 연기표현력을 보시고 선택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