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 손해보험사 ‘PVI 인슈어런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PVI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PVI사 대표, 쭈 티엔 타잉 본부장, 부 반 썬 부장과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보험 확대 및 고객 네트워크와 서비스 활용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농협손보는 이번 MOU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PVI와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은 보험 분야에서 이를 지원하고 PVI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