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1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경북 아웃플레이스먼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웃플레이스먼크는 퇴사자들의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종합컨설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활동의 핵심 주체인 신중년의 인생 재도전과 구직 희망자의 취업을 도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 기업, 구직자, 도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미래일자리 전문가포럼 위촉식과 개막 토크쇼, 스타강사 초청 강연과 힐링 콘서트, 우수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인구활력과 일자리 사업성과 제고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경북 미래일자리 전문가포럼 위촉식도 연다. 포럼에는 향후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와 관련 현재 퇴직(예정) 근로자 이·전직, 퇴직 기술인력을 활용한 기업기술 고도화, 지역자원 기반 창업, 중소기업.파트타임 일자리, 취업연계 교육·훈련 사업,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집안의 가장으로서, 지역의 선배로서 경북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신중년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고 경북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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