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모바일 A/S 시스템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가 35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2018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했다. 대기시간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어 전화 상담 방식 불편함을 개선했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S 접수 비율이 고객센터 전체 접수량 30%에 해당하며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출시 이후 UI 개선과 서비스 절차 간편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도 지속한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 A/S 접수하기 △ 자가진단 매뉴얼 △ IoT조절기 설정 매뉴얼 △ 동파 방지 및 조치 등 고객들의 문의 빈도가 높은 내용에 대해 아이콘 메뉴 형태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한다.
‘A/S 접수하기’ 메뉴는 AI 챗봇의 안내에 따라 방문지 주소, 접수 유형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된 후 접수내역과 배정된 A/S 기사에 대한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자가진단 매뉴얼’ 메뉴로 A/S 신청 전에 보일러, 실내온도조절기, 온수기 등 제품의 상황별 고장 원인을 알아보고 자가조치를 진행해볼 수 있다. 이외도 ‘IoT조절기 설정 매뉴얼’과 ‘동파 방지 및 조치’ 메뉴를 이용하면 귀뚜라미 IoT실내온도조절기 설정 방법과 겨울철 보일러 동파 방지 요령을 동영상으로 알아볼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귀뚜라미보일러’를 입력해 채널 추가한 뒤 ‘챗봇 채팅’을 선택하면 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