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업무 협약
스마트폰 기초 활용 등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 추진

박명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이희배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명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이희배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지난 19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희배)와 부산 지역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을 공동 추진해 노년층을 비롯한 디지털 소외 계층의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계층간 정보 격차해소에 기여하기로 했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시에서 위탁받은 교육 사업 가운데 하나다. 노인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과 각종 애플리케이션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정문섭 원장은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계속 확대해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