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오는 2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 2023(Advantech Embedded Design-In Forum 2023)’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포럼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에이텐시스템 등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함께 관련 기술 동향과 최신 이슈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최신 경영 전략과 혁신 IT 기술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회사 파트너사인 넥스비전 등 주요 업체 제품 전시도 진행된다. 어드밴텍 제품을 살펴보는 동시에 여타 IT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IT업계 트렌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 친환경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비즈니스 트렌드에 관심 있는 IT기업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기차 충전과 같은 그린 에너지, 로봇과 자동화를 통한 휴먼 세이프티, 의료 장비를 통한 휴먼 헬스를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드밴텍은 올해 40주년을 맞는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세계 27개국에 지사를 보유했다. 한국지사 어드밴텍케이알을 통해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통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IoT와 스마트팩토리 같은 기술 트렌드에 발맞춘 응용 설계 최신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에너지와 같은 제조 기반 산업에서 생산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제품을 개발·판매한다. 환경·안전을 모니터링하는 무선 센서 디바이스와 병원 초음파검사기에도 어드밴텍 제품이 쓰인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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