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CU알뜰택배’ 서비스 도입… “전국 3만여 편의점과 연결”

번개장터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CU알뜰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CU알뜰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 ‘CU알뜰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U알뜰택배는 CU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로 발송 고객이 CU 편의점에서 접수한 택배를 지정한 CU 편의점에서 수령 고객이 찾아갈 수 있다.

번개장터 앱 배송 탭에서 알뜰택배를 신청할 수 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운송장번호가 번개장터 앱 내 자동 연동된다. 배송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CU알뜰택배 도입을 통해 전국 3만여 편의점 배송 물류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앱 내에서 택배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시키는 등 편리한 택배 거래가 가능하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