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월 21일 ‘세계 요가의날’을 맞아 인도 현지에서 스마트 TV와 스마트 요가매트 ‘요기파이(YogiFi)’를 연동한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헬스 피트니스 스타트업 요기파이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요가 매니아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스마트TV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삼성 스마트 TV에서 요기파이 앱을 활용해 스마트 요가 매트에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요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요기파이의 스마트 요가 매트와 앱은 2020년, 2021년 CES에서도 선보인바 있다. 요가 수련생들은 앱을 통해 요가 수업 콘텐츠를 시청하며 관련 동작을 따라하고, 자세 교정 등 동작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요기파이는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제공한다.
요기파이 앱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TV는 Neo QLED 4K 및 8K TV, OLED TV, Crystal 4K UHD TV 등이다. 2023년형 모든 삼성 스마트 TV에선 연동이 가능하다. 삼섬전자는 기존 버전의 스마트 TV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페쉬 샤 삼성전자 인도고객경험 대표는 “건강과 피트니스에 대한 소비자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요기파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다중 디바이스 경험의 초연결로 요가의 문턱을 낮췄다”라며 “이제는 집에서도 삼성 스마트 통해 요가를 배우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