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1일 광주시 남구 어반브룩에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야별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G-IN 헬프데스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G-IN 헬프데스크’는 지역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경영·재무·기술·마케팅·법률·세무·노무·회계·지식재산권·인공지능 등 다양하다. (예비)창업자는 창업 과정에서 발생한 전문 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고 센터는 지역의 산·학·연·관에 종사하는 다양한 창업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현장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무 관련 멘토링 수요를 접수받아 재무를 주제로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스타트업의 성장에 따른 재무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스타트업에 큰 호응을 얻었다.
G-IN 헬프데스크는 창업 과정에서 발생한 지원 분야별 전문성 높은 밀착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실제 창업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는 “이번 행사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무 분야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재무제표는 기업의 가계부라고 불리우는 만큼 기업의 현재와 미래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초기 단계부터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센터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정기적인 창업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되고 성공적인 걸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