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야전부대 전투 준비태세 지원을 위해 전투장비 특별 정비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다음달 28일까지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2전차’와 ‘차륜형장갑차’, ‘K10제독차’를 운용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600여대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로템은 방산 제품의 고객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CSR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프로그램은 예방 정비를 강화하고 정비 부문의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예비품 준비태세를 강화해 선제적 조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제품의 선제 점검을 통해 군이 전투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야전부대 지원 대책을 수립해 야전 품질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이 K2 전차를 정비하는 모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2/news-p.v1.20230622.2864769e8ea44656b48cc9d610c73aea_P1.jpg)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