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본부, ‘기술사업화역량강화사업 착수회·윤리선포식’ 개최

광주특구 기술사업화역량강화사업 착수회에 참여한 총괄책임자가 연구윤리를 선포하고 있다.
광주특구 기술사업화역량강화사업 착수회에 참여한 총괄책임자가 연구윤리를 선포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21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술사업화역량강화사업 기업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광주특구 기술사업화역량강화사업 착수회 및 윤리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리선포식에는 특화기술 기술사업화연계 연구개발(R&BD) 사업, 연구소기업 R&BD 사업 11개 과제의 총괄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기업이 사업 수행 중 사업비 집행 규정 미인지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른 연구개발비 사용기준 강연과, 연구윤리를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특구는 올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는 기업을 지원하는 ‘특화기술 R&BD’ 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된 연구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소기업 R&BD’ 등 광주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총 88억원을 투입한다.

오영환 광주특구본부장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도입으로 연구개발과제의 자율성이 증대하면서 수행기관들의 연구윤리가 중요해졌다”며 “연구개발 환경 변화, 관련법 개정 등으로 다양한 연구윤리 이슈가 발생하는데 연구자의 연구윤리 확립을 통해 올바른 연구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