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제로페이’와 제휴를 맺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트핀은 지난 21일 전경련회관에서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제로페이·담비 가맹점 사업자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와 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스트핀은 제로페이(가맹점) 플랫폼 내에서 가맹점 사업자들을 위한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초부터 170만 가맹점주들이 담비의 다양한 사업자 대출 상품 금리 및 한도를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 대표는 “소상공인 사업자들이 합리적인 대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비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포용 금융에 앞장서는 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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