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멘터리, 오피스 인테리어 전용 서비스 ‘오피스멘터리’ 출시

아파트멘터리, 오피스 인테리어 전용 서비스 ‘오피스멘터리’ 출시

아파트멘터리가 오피스 인테리어 전용 서비스인 ‘오피스멘터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감소세에 맞춰 새로운 오피스 환경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

아파트멘터리는 지난 7년 동안 정보가 불투명하고 불균형한 대표적인 ‘레몬마켓’인 주거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표준화 및 체계화한 능력과 경험을 쌓아왔다.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은 주거 인테리어 시장보다 시공 주기가 짧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개인사업장 등 소규모 사무실이 소외되고, 정형화된 디자인과 불투명한 견적 시스템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시장이다. 아파트멘터리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중심 서비스의 투명하고 명확한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피스멘터리는 전문 감리 시스템·사무환경 컨설팅·인테리어 모듈화 서비스·체계적인 시공 시스템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과 사원 간 상충하는 의견을 시각적·공간적 솔루션을 통해 완화하고, 업종별 ·분야별로 차별화된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오피스 공간을 통해 기업의 유기적 의사소통 및 생산성 증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태영 아파트멘터리 이사는 “주거 공간과 오피스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개념의 워크스페이스를 재구성하는 등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