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제작진 "김민경 27톤 끌기 도전…모두 놀랐다"

'몸쓸것들' 제작진 "김민경 27톤 끌기 도전…모두 놀랐다"

'몸쓸것들' 제작진이 근수저 김민경의 맹활약에 대해 22일 밝혔다.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은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타고난 운동 실력으로 '근수저'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김민경이 보여줄 능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복면가왕', '배틀트립2'에 이어 '몸쓸것들'에 합류한 박원우 작가는 모두를 놀라게 한 김민경의 첫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박원우 작가는 "매회 김민경 씨의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첫 번째 미션이 27톤 정도 되는 '이것' 끌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모두 놀랐다. 시청자분들도 분명 놀라운 경험을 눈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 엄청난 스케일의 미션과 함께 김민경이 보여줄 인간의 한계 그 이상의 파워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예능 고수 김민경은 예능에 서툰 멤버들을 이끄는 참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 '몸쓸것들'에는 '피지컬 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출연진이 대거 합류했다. 파워와 큐티 두 얼굴을 가진 130kg 거구 조진형, 입만 열면 오두방정 떠는 근육 수트의 소유자 마선호,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할 말 다 하는 똑부러진 현실판 원더우먼 장은실, 내면은 개그 본능으로 가득 차 있는 예능 꿈나무인 국가대표 레슬러 남경진이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대해 박원우 작가는 "예능에 아직 서툰 멤버들이 예능 구단 김민경에게 많이 의지하고 따르고 있다. 김민경 역시 멤버들을 빠르게 예능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그 어떤 촬영장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특히, 힘든 미션에 도전할 때 서로에게 힘을 주는 모습에서 뭉클하기도 하다"라고 친남매들처럼 돈독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상상 초월의 미션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경은 기상천외한 미션에 "첫 녹화부터 하차를 선언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멤버들 역시 "충격적이었다"라고 해 '몸쓸것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놀라운 미션의 정체에 궁금증을 집중시킨다.

이에 대해 박원우 작가는 "매일 제작진들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도전을 밤낮 없이 찾아가며 매일 연구하고 있다. 모든 미션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할 것들이다. 미션이 해결되는 순간 아주 쫄깃하다"라면서 "체력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에게 어떤 미션을 제안해도 해결해 나가는지 궁금했다. 과연 그들이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우 작가는 최근 쏟아지고 있는 피지컬 예능과 다른 '몸쓸것들'만의 확실한 차별점에 대해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호기심을 힘과 체력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라면서 "'몸쓸것들'은 체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다섯 명의 피지컬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쇼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것이 한계 그 이상인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을 통해 6월 30일(금)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