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일렉트릭이 개발·판매하는 ‘세이버스’는 최저 절감율을 8~13%로 이상 보증하는 직렬 방식 전기절감기 제품이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혼란스러운 정세로 유가가 급등하고,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요즘 세이브일렉트릭의 세이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이 시급한 상황에서 혁신적인 전기 절감 효과를 갖춘 세이버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이브일렉트릭은 전기요금을 절약해주는 세이버스를 다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전KPS·한전KDN 등 전력공기업에 전기절감기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스마트 상생형 구축 지원사업 공급 기업이 됐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가 구축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국내 다수 대기업 등에서 제품을 설치해 효과를 검증했다. 고등학교 등 교육 기관도 냉난방 비용 절감을 위해 세이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세이버스는 직렬 전기절감기로 상호유도리액터 방식이다. 잉여전력차단 및 효율 향상으로 최저 절감율을 15% 이상 보증하는 제품이다. 가정용은 제품 설치 후 누진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기요금 기준 30%까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이버스는 국내에서 특허와 각종 인증을 증명받았다. 더 나아가 미국(FCC), 유럽(CE)등에서도 공급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력절감장치로 Q마크를 획득하고, 국내 및 해외에 전력절감장치 특허를 보유했다. 특허부분 KR평가에서 AAA 최고 평가를 인증 받기도 했다.
세이버스 제품을 설치할 시 과전류, 계전기, 저전압, 온도등 자동전환 개폐기(ATS)와의 연계를 통한 바이패스(BY-PASS)기능으로 전력의 안정화를 가능하게 한다. 리엑터 기능으로 써지 및 과도한 공급 현상 등 급격한 첨두 파형을 평활화해 제품의 절연 파괴를 예방, 사용하는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기능도 있다. 세이브일렉트릭은 기업에 전원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현지 생산 라인 조건을 정확히 계측한 후 맞춤 제작·책임시공 형태로 세이버스를 설치·운영한다
박희준 세이브일렉트릭 대표는 “전기와 온실가스 절감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세이버스 제품은 절전 효율을 극대화해 소비 전력을 절감 시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이버스를 선택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 가정에서 전기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세이버스 제품명처럼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1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며 “세이버스 보급을 늘려 범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