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LG전자/의류관리기/LG 스타일러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 방법과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LG전자 스타일러
LG전자 스타일러

LG전자 스타일러는 LG전자가 생활 가전 기술을 집약해 2011년 출시한 의류관리기기다. 고객은 스타일러로 정장·셔츠와 함께 교복, 패딩, 코트, 모피 등 다양한 의류부터 인형·침구류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스팀 건조’ 코스를 처음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스팀 건조는 셔츠 등 소량의 의류를 간편하게 말리는 데 유용한 스타일러다.

건조 기능에 LG전자만의 독자 기술인 트루 스팀을 이용해 섬세하게 건조하면서 구김까지 줄여준다.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 제습 방식으로 와이셔츠와 티셔츠 등 의류를 건조한뒤 스팀을 미세하게 분사해 구김을 완화한다.

저온 제습은 모터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표준 코스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스피드 모드’와 ‘에너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피드 모드는 건조 시간을 줄여줘 일반 표준 코스보다 30분가량 건조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전기료를 절감하고 싶다면 에너지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트루 스팀은 특히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선보인 차세대 스타일러부터 적용된 ‘듀얼 트루스팀’을 활용해 스팀 건조 코스를 구현했다. 듀얼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한다.

캐시미어와 실크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한다.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제품 색상은 크림화이트·미스트핑크·미스트베이지·블랙틴트미러 등 세련된 오브제 컬렉션 컬러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신제품은 니트 가디건 관리 코스, 스마트케어 등 신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니트 가디건 관리 코스는 옷이 옷걸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최적 알고리즘으로 구현했다. 신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 라운드 옷걸이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케어는 날씨, 시간 등 상황에 따라 스타일러가 알아서 최적으로 동작하는 기능이다. 미세먼지 맞춤, 습도 맞춤, 조용히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미세먼지 맞춤 기능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이상일 때 무빙 행어를 더 강하게 동작시킨다.

LG전자 스타일러로 관리한 신발을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스타일러로 관리한 신발을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에 처음 적용된 스팀 건조 코스도 미세먼지와 관련 있다. LG전자의 트루스팀 기술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옷에 묻는 먼지뿐 아니라 반려견 털에 묻는 미세먼지까지 잡아낼수 있다.

습도 맞춤은 습도가 80% 이상일 때 건조시간을 늘려 의류를 더 보송하게 관리해준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조용히’를 켜면 해당 시간에는 작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최소화한다. 야간에 특히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다. 해당 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 가전이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출시한 UP가전 스타일러를 대상으로 스팀 건조 신기능을 추가했다. LG전자는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색상은 세련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크림 화이트·미스트 핑크·미스트 베이지·블랙틴트미러 등 4종이다. 실용성은 물론 집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고객 가치 차별화를 위해 의류 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를 계속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