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삼상동 코엑스에서 ‘2023년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자, 자동차, 조선, 로봇 등 13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는 40여개 기술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거래마당’을 진행했다. 전문연 별로 기술 수요기업에게 1대 1 방식으로 기술을 설명하고,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문생산기술연구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42조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생산기술에 관한 기술이전·기술지도, 시험평가·장비, 공정기술 등의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설명회를 매년 2회 이상 정례 개최해 연간 60억원에 그치는 전문연 기술 이전수익을 두 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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