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의 디바이스온(DeviceOn)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관리와 엣지 인공지능(AI)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온은 IT와 OT 결합에 필요한 모든 디바이스 관리가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엣지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다양한 이슈까지 대응할 수 있는 번들 솔루션이다.
1만개 이상 IoT 디바이스를 원격 관리하고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모두에서 배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 검색, 상태 모니터링, 펌웨어 업데이트,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 원격으로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OTA 업데이트는 고객에게 더욱 짧아진 주기로 지속적인 배포가 가능해 엣지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운영하고 배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전 학습된 AI 모델이 엣지 디바이스에서 자체 운영되고 오류 및 예외 데이터를 스스로 재학습해 더 나은 성능의 모델을 생성하는 MLOps 파이프라이닝도 구축할 수 있다.
디바이스온에 내장된 MIC-710AIX 시스템은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 자비에 NX를 기반으로 설계했고, 머신 비전, 예측 유지보수, 이상 감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디바이스온이 제공하는 원격 전원 On/Off, OTA 펌웨어 업데이트,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로 엣지 디바이스 관리와 모니터링이 쉬워진다.
MIC-710AIX 시스템은 쿼드 코어 ARM Cortex-A57 CPU, 16GB LPDDR4 메모리, 128GB eMMC 스토리지, 1Gbps LAN 포트, USB, RS-232/422/485 및 DIO 인터페이스 사양을 가진 팬리스 임베디드 박스 PC로써 산업 환경에서 내구성과 동시에 디바이스온과 결합돼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인지하고 4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 환경에 필요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가치를 제공해 고객사 경쟁력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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