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카페처럼”...동서식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인기

“집에서도 카페처럼”...동서식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인기

최근 집이나 사무실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카누 바리스타는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 맞게 시중 대부분의 커피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았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추출 전 전문 바리스타가 원두를 다지는 탬핑 테크닉을 ‘트라이앵글 탬핑’ 기술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잡아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하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가 다른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원하는 농도의 커피를 만들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에 따라 8종으로 구성했다.

카누 캡슐 라운지
카누 캡슐 라운지

‘카누 바리스타’ 출시와 함께 동서식품은 카누 브랜드 체험 공간인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 등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맛보고 특별한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동서식품은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5월 21일까지 팝업스토어인 ‘카누 하우스’를 운영했고 누적 방문객 약 6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서식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 카누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