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랜드파운데이션(로아코어)은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 ‘고구려’에 대한 웹툰 제작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설 고구려는 고구려 제15대 미천왕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까지의 시대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역사적 배경에 흥미로운 가상의 인물을 추가함으로써 탄탄한 전개와 스펙타클, 치밀한 인물 관계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했다.
로아랜드파운데이션은 소설 고구려 1권부터 3권까지 분량에 해당하는 미천왕편을 시즌 1을 약 150~200화 제작에 돌입했으며, 3화가 제작되는 대로 웹툰 연재 플랫폼과 구체적인 연재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론칭을 목표로 2023년 하반기 웹툰 플랫폼과 연재 시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협의가 구체화되는 대로 제작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웹툰 고구려는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이 메인 플롯과 복잡하게 엮이는 퀘스트 방식의 사건 전개를 통해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원작의 방대한 스케일과 매력적인 인물 군상의 서사를 바탕으로 웹툰 스토리를 트렌디하게 각색하고, 박력 있는 디지털 이미지를 구현해 웹툰 고구려만의 독보적 재미와 수준 높은 작품성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게다가 로아랜드파운데이션은 웹툰 고구려의 연재에 맞추어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제작할 예정이며, 유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개성 있는 캐릭터 NFT를 비롯해 이모티콘 및 다양한 굿즈 상품도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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