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2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측정기 교정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측정기 교정 고객을 대상으로 교정 서비스, 측정기 품질관리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 산업체, 자동차 제조기업 등 측정기 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TL은 △장비관리플랫폼(K-tools) 고객 서비스 △협동로봇 표준과 시험인증 △법정계량기 형식승인·검정 제도 △측정기 관련 국제표준(ISO 10012)을 소개했다.
김세종 KTL 원장은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교정, 시험인증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고객 의견을 교류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정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등 측정표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