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뱅키스는 개인투자자가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 중 처음 장외채권을 매수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 매수 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채권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국공채·우량채·조건부자본증권·전단채 등 다양한 장외채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투자정보 콘텐츠 서비스 ‘M.ZIP’을 통해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최소 투자금액은 1000원으로 소액 투자자도 접근이 가능하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