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맨(4MEN) 출신 정세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세영은 오는 7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세영의 예비 신부는 현재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약 10년 동안 사랑을 가꿔왔고, 드디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정세영은 본지에 “긴 시간 동안 항상 곁을 지켜준 신부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많은 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세영은 지난 1998년 포맨의 원년 멤버로 데뷔해 2008년까지 활동했다. 포맨 탈퇴 후 썸데이와 테이크 아웃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그룹 및 솔로 활동으로 음악 생활을 이어왔다.
정세영은 현재 빅오션ENM의 음반사업부 A&R 본부장으로 다양한 음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