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HAVE A NICETRIP 2023’이 타임테이블과 헤드라이너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은 해외 아티스트가 중심으로 출연하는 ‘선셋 스테이지(SUNSET STAGE)’와 제주항공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에어 스테이지(AIR STAGE)’를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먼저 첫날인 7월 15일 ‘선셋 스테이지’에는 헤드라이너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를 필두로, 콜드(COLDE), 하입스(HYBS), 소란, 시프렛(Seafret), ‘에어 스테이지’에는 쏜애플, 웨이브 투 어스, 펄 앤 디 오이스터스(PEAR & THE OYSTERS), 지올팍, 경서, 유다빈밴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는 빌보드 핫 100 1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R&B 퍼포먼스 부문’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캐나다의 최정상급 싱어송라이터로 R&B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 등이 본인의 SNS 계정에서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의 노래를 꾸준히 추천하는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해외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그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약 한 시간이 넘는 넉넉한 시간으로 한국 팬들과 진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다음날인 7월 16일 ‘선셋 스테이지’에는 헤드라이너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을 비롯하여,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 이센스, 영케이, 올모스트 먼데이(ALMOST MONDAY)가 등장할 예정이며, ‘에어 스테이지’에는 루시, SURL(설), 실리카겔, 어썸 시티 클럽(AWESOME CITY CLUB), 디에이드, 스텔라 장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은 2011년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탑 200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밴드 신의 루키로 등장, 이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덴마크 출신 글로벌 밴드이다. ‘7 Years’, ‘Drunk In The Morning’, ‘You’re Not There’와 같은 곡들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팬덤 층이 두꺼운 글로벌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갈은 날 출연하는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싱글 ‘사이코(Psycho)’ 피처링을 맡으며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 칸예 웨스트(Ye), 드레이크(Drake),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내로라하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협업을 진행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힙합 아티스트다.
한편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테마로 진행했던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국내의 굵직한 페스티벌을 보유하고 있는 페스티벌 명가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도시형 실내 페스티벌 브랜드이다.
‘민트페이퍼’는 “실내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이 특히 장마가 길게 이어질 것이라 전망되는 올해 여름, 더욱 빛을 볼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짧은 휴가 같은 기분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5, 16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브 어 나이스 트립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