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울산 HD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산업기자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조선소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는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일 우수 산업 기자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소에서 필요한 주요 기자재 관련 업체인 서브원의 우수 구매 협력사 30곳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D현대건설기계 등 울산 지역 주요 기업 20여 개사 구매 담당자와 작업 현장 담당자 1000여 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서브원 협력사는 HD현대중공업 구매 업무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브원의 산업재 유통 전문몰 ‘서브원스토어’ 대표 상품 전시를 비롯해 서브원 관계사 임직원 전용 폐쇄몰 ‘브이멤버스’ 이벤트존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이준형 서브원 전무는 “국내 기업소모자재(MRO) 선도 업체로서 우수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 고객에게는 우수 품질의 구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