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카페 라’ 아웃도어 테라스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웃도어 테라스에서는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은 물론 남산까지 조망 가능하다. 잔디밭에는 총 높이가 5m에 달하는 ‘신라베어’ 대형 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포토존에서 신라베어와 함께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국내외에서 K-굿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자기, 보자기, 전통 자개 소품, 수제 도장, 수공예 한복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신라면세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반려동물 의류·액세서리, 캔들, 디퓨져 등 폭넓은 종류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리마켓 3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플리마켓 상품은 항공권이나 여권 없이도 누구나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면세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