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국내 초청](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22/news-p.v1.20230622.1f13a3e8fd4a48df9684f6fe600c612f_P1.jpg)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로열티 향상,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초청된 직원들은 ‘CEO와의 타운홀미팅’,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하고,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특히 22일 열린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는 윤종규회장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KB가족으로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부문 비중 및 글로벌 수익 비중을 그룹 전체의 40% 수준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과 선진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Two Track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3월 말 기준 KB금융그룹은 총 14개국에 64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직원 수는 2만4000여명에 달한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