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북부 중소기업과 ‘북미 시장 판로개척 상담회’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올해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올해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올해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를 지난 19일까지 약 2주간 개최했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달라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화장품 등 뷰티 산업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대면상담을 연계 진행했다.

수출상담은 양주시 1개 사, 연천군 1개 사, 파주시 3개 사, 포천시 2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화상상담, 현지 대면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20건 438만 달러(56억7210만원) 상담 성과를 거뒀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 및 도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앞서 상반기에 유럽 지역 파견 상담 및 중남미 지역 화상 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 대양주, 일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준비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2023 양주-연천-파주-포천 북미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