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올해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를 지난 19일까지 약 2주간 개최했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달라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화장품 등 뷰티 산업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대면상담을 연계 진행했다.
수출상담은 양주시 1개 사, 연천군 1개 사, 파주시 3개 사, 포천시 2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화상상담, 현지 대면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20건 438만 달러(56억7210만원) 상담 성과를 거뒀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 및 도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앞서 상반기에 유럽 지역 파견 상담 및 중남미 지역 화상 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 대양주, 일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준비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2023 양주-연천-파주-포천 북미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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