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장년 예비창업자 기술창업 지원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기술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맞춤형 창업교육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창업 길잡이 강의와 개별 코칭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운영 방향을 예비창업자 기술창업 활성화로 정하고, 예비창업자 창업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입주 모집과 창업교육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예비창업자 4명이 센터에 입주했고, 연말까지 총 10명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는 1년간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부터 실제 제품화까지 사업 단계별 지원은 물론 정부 지원사업 정보 제공이나 각종 행정 업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온윤희 시 창업벤처과장은 “인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못지않게 경험과 기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든든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만 40세 이상 경험과 기술을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포털인 케이스타트업과 인천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