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상반기 모바일 앱 순위에서 여행업계 1위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상반기를 빛낸 모바일 앱 순위’를 발표했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등 53가지 업종별 앱 순위와 사용자 수를 비롯해 성별·연령별 인기 앱, 인기 급상승 앱 순위 등을 보여준다.
야놀자의 월간 사용자수는 358만 명이다. 올 봄부터 진행 중인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의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업종별로는 야놀자의 멤버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의 트리플과 인터파크 투어가 각각 종합여행사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여가 큐레이션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국내 숙박앱 3위를 차지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앞으로도 각 플랫폼만의 독보적인 서비스와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대표 여행기업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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